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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년형 'i30' 출시…1890만 원부터

  • 경제 | 2017-04-20 13:55
현대자동차가 기존 모댈과 비교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17년형 'i30'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기존 모댈과 비교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17년형 'i30'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0일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개선한 2017년형 'i3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i30'는 디자인과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이다.

우선 현대차는 '2017 i3'의 가솔린 1.4 터보 모델을 기존 4개 트림에서 '스타일', '프리미엄'으로 트림을 단순화했다.

특히,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 트림을 1800만 원대로 구성해 문턱을 낮췄고,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고객 선호 사양인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스타일' 트림에서는 기존 상위 트림(모던)에서 기본 적용됐던 고급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본 적용한 것은 물론 '마이 핏'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마이 핏' 은 기존 상위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첨단·편의사양, 실내·외 패키지를 최저 트림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한 프로그램이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구매 고객 사양 선호도를 분석해 단일 트림인 '스포츠 프리미엄'으로 운영한다.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조향 연동 후방 카메라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디젤 1.6 모델은 경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스마트'와 최상위 옵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프리미엄'으로 이원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17 i30'는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마이 핏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패키지 선택의 자유도를 대폭 확대했다"며 "해치백의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i30'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 i3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4 터보 모델 스타일 1890만 원, 프리미엄 2400만 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스포츠 프리미엄 2470만 원 ▲디젤 1.6 모델 스마트 2170만 원, 프리미엄 2490만 원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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