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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모터쇼] 닛산 '그립즈 컨셉트' 국내 최초 공개

  • 경제 | 2017-03-30 13:16
한국닛산이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접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 '그립즈 컨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이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접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 '그립즈 컨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닛산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한국닛산이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크로스오버 '그립즈 컨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그립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접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랠리카와 레이싱 자전거로부터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닛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감정적 기하학'을 토대로 설계된 그립즈 컨셉트는 가솔린 엔진을 통해 모터를 구동, 모터만으로 주행하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 '퓨어 드라이브 e-파워'를 갖추고 있다.

닛산 관계자는 "탁월한 연비효율은 물론, 스포츠카에 맞먹는 세련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그립즈 컨셉트는 닛산이 계획하는 인텔리전트 파워의 대표적인 예로서 환경과 드라이빙의 재미를 고려한 닛산 크로스오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닛산은 이날 자사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기술력을 집약한 자율주행 로봇 자동차 '에포로'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서재근 기자
한국닛산은 이날 자사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기술력을 집약한 자율주행 로봇 자동차 '에포로'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서재근 기자

한국닛산은 이날 자율주행 로봇 자동차 '에포로'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에포로는 무리를 지어 다니지만, 충돌 없이 헤엄치는 물고기떼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로봇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미리 감지하고, 서로의 위치를 공유해 충돌을 피하는 기술을 통해 닛산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한국닛산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컨셉트카 그립즈는 물론 프리미엄 SUV '무라노',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 다이내믹 세단 '알티마', 스포티 CUV '쥬크', 순수 전기차 '리프',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등을 전시한다.

이날 프레스데이에 참석한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비전으로 공해 및 교통사고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왔다"라며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접하고 도전적인 브랜드 닛산의 짜릿한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닛산은 오는 4월 9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컨셉트카 그립즈를 비롯해 프리미엄 SUV '무라노',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 다이내믹 세단 '알티마', 스포티 CUV '쥬크', 순수 전기차 '리프',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등을 전시한다.
한국닛산은 오는 4월 9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컨셉트카 그립즈를 비롯해 프리미엄 SUV '무라노',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 다이내믹 세단 '알티마', 스포티 CUV '쥬크', 순수 전기차 '리프',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등을 전시한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배출가스가 없고,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닛산의 새로운 청사진이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빙과 운전의 재미 및 성능은 물론 효율성과 친환경성까지 만족시키는 인텔리전트 파워, 운전자와 차량, 나아가 도로기반 시설 및 사회와도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닛산은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관 안쪽 중앙에 마련된 '에포로 존'에서는 매일 격 시간마다 자율주행 로봇카 에포로 시연 및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리프 존'과 '이노베이션 월'에서는 순수 전기차 리프와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이 마련된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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