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IMR

[TF현장] 피아니스트 조재혁, 허완구 회장 영정사진 든 이유는?

  • 경제 | 2017-02-07 11:16

7일 오전 7시 30분 고(故) 허완구 승산 회장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사위인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가 영정사진을 모셨다. /서울대병원=권오철 기자
7일 오전 7시 30분 고(故) 허완구 승산 회장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사위인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가 영정사진을 모셨다. /서울대병원=권오철 기자

[더팩트 | 서울대병원=권오철 기자] 7일 오전 7시 30분 향년 81세 허완구 승산 회장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오전 6시 이른 아침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는 유족들과 조문객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상주인 허용수(49) GS EPS 대표를 비롯해 허창수(68) GS그룹 회장, 허진수(64) GS칼텍스 회장 등 GS가(家) 인사들은 빈소에 모여 고인에 대한 마지막 제사를 지낸 후 오전 7시 25분쯤 발인식 장소로 이동했다.

영정 사진은 허완구 회장의 딸인 허인영(45) 승산 대표의 남편, 피아니스트 조재혁(47)씨가 두 손에 들었다. 사위인 조재혁 씨는 3일부터 장례가 치러진 내내 허용수 대표 옆자리에서 조문객을 맞았다.

2014년 11월 허인영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은 조재혁 씨는 지난 6년 동안 KBS 클래식FM 프로그램인 '장일범의 가정음악'에 매주 수요일마다 출연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해설을 맡는다.

발인식은 불교식으로 치러졌다. 두 명의 승려의 진행에 따라 유족 및 조문객들은 일제히 허완구 회장에 대한 마지막 인사를 했다. 허완구 회장의 부인인 김영자 여사와 허인영 대표, 며느리 정혜신 씨의 두 눈에는 슬픔의 눈물이 흘렀다.

이후 오전 7시 35분쯤 유족 및 관계자들은 장지인 경남 진주시 지수면으로 향했다.

7일 오전 7시 30분 고(故) 허완구 승산 회장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사위인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가 영정사진을 모셨다. /서울대병원=권오철 기자

7일 오전 7시 30분 고(故) 허완구 승산 회장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사위인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가 영정사진을 모셨다. /서울대병원=권오철 기자

7일 오전 7시 30분 고(故) 허완구 승산 회장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사위인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가 영정사진을 모셨다. /서울대병원=권오철 기자

7일 오전 7시 30분 고(故) 허완구 승산 회장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사위인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가 영정사진을 모셨다. /서울대병원=권오철 기자

7일 오전 7시 30분 고(故) 허완구 승산 회장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사위인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가 영정사진을 모셨다. /서울대병원=권오철 기자

고 허완구 회장 하늘 가는 길 '마지막 인사'

영상=권오철 기자

kondor@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