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참석해 검찰 압수수색이 있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황원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6월 이뤄진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압수수색이 있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위와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K스포츠 재단 70억 원 출연금이 그룹 압수수색 직전 반환된 것과 관련 정보를 사전 입수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자 신 회장은 “알지 못했다. 우리 조직 정보가 그렇게 (좋지 못하다)”고 해명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