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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차설비업체와 '카카오파킹' 제휴…온오프 주차 서비스업 진출

  • 경제 | 2016-08-10 15:48

김호정 다래파크텍 대표(왼쪽부터),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 정주환 카카오 부사장, 안상면 토마토전자 대표, 전인구 대영산전 대표가 '카카오파킹 자동 입출차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김호정 다래파크텍 대표(왼쪽부터),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 정주환 카카오 부사장, 안상면 토마토전자 대표, 전인구 대영산전 대표가 '카카오파킹 자동 입출차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카카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주차 서비스 '카카오파킹'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는 10일 판교 오피스에서 주차설비업체 아마노코리아, 다래파크텍, 토마토전자, 대영산전 등과 '카카오파킹 자동 입출차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각 설비사와 카카오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카카오파킹' 제휴 주차장의 주차 관제 기기를 '카카오파킹' 서비스와 연동하게 된다. 연동이 완료된 제휴 주차장에서 '카카오파킹' 이용자들은 대면 결제 과정 없이 곧바로 출차할 수 있다. 제휴 설비사의 차량번호 인식기를 보유한 '카카오파킹' 제휴 주차장은 추가 설치 비용 없이 연동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제휴 계약 체결로 '카카오파킹' 서비스 인프라 확장에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기업형 주차 운영업체, 자산 관리 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 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파킹'은 '스트레스 없는 주차'를 목표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목적지 주변의 주차장을 추천하고 결제까지 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주차 서비스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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