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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플랫폼 개발-게임 서비스 2개社 분할

  • 게임 | 2016-08-01 19:00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플랫폼과 서비스를 골자로 한 두 법인으로 분리됐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플랫폼과 서비스를 골자로 한 두 법인으로 분리됐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가 1일 PC온라인·모바일게임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을 담당했던 자회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를 두 개의 법인으로 분리했다.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라는 신규 플랫폼 개발 법인이 설립됐다.

신규 법인 ‘스토브’는 현 그룹 CEO인 권혁빈 회장과 그룹 CFO이자 부사장인 양동기 대표가 각자 대표 형태로 이끌어 가게 된다.

플랫폼 사업은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 개념으로 바뀐다. 가상현실(VR)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까지 확장시켜 나갈 계획도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PC온라인·모바일게임 서비스와 배급(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 사업 안정화를 기할 예정이다.

신임 대표는 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대표와 스마일게이트 월드와이드(월드와이드)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장인아 씨가 맡았다.

그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타이틀인 ‘크로스파이어’의 성공을 이끌어 낸 주역이다.

메가포트는 기존 국내 사업과 장 대표가 월드와이드에서 진두지휘하던 글로벌 사업과 연계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모바일 사업으로 역량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조직 재정비를 통해 플랫폼과 게임 서비스 사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 사업 안정화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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