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신영자 이사장은 이날 애초 소환 예정시간보다 25분 정도 이른 오전 9시 35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롯데그룹 오너 일가 가운데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직접 소환돼 조사를 받는 것은 신 이사장이 처음이다.
신영자 이사장은 호텔롯데 이사 재직 당시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을 목적으로 청탁을 받고 10억 원대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신 이사장의 로비 의혹은 물론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개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