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SNS, 베트남 사업 진출 기업 돕는다
[더팩트|김아름 기자] 현대에쓰앤에쓰(현대SNS)가 베트남에 신규 법인을 설립,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SNS는 16일 한베(한국과 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에 신규 법인을 세워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인구 9000만의 신흥 시장으로 매년 5~6%의 경제 성장으로 중산층의 소비 성향이 크게 확대되면서 기존의 제조업 중심이던 한국기업 뿐 아니라 롯데마트와 현대홈쇼핑, CJ 홈쇼핑, 이마트, 등 기존의 유통 및 기타 서비스 기업들 역시 진출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FTA 타결로 타이어를 비롯해 면직물, 철도차량부품 등에서 한국이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되면서 관련 기업의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사업 현지 타당성 조사 및 법인 인허가, 통번역, 차량 지원 등 신뢰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약점이다.
이에 현대SNS는 현대CNS(현대에쓰앤에쓰 베트남 법인)를 세워 고객사 요구에 맞춤 컨설팅으로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 베트남 사업의 중요한 안내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대에쓰앤에쓰는 국내에서 연매출 500억 원 이상의 국내 HR분야의 아웃소싱 선두 업체다. 아웃소싱 리딩 컴퍼니와 아웃소싱 고객 만족 대상, ISO 9001&14001 등 대외적으로 서비스의 인증을 바탕으로 검증된 신뢰 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분야로는 사업 지원 컨설팅 업무외 베트남 현지인 경력직 채용을 위한 헤드헌팅, 빌딩&시설물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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