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 99달러…유사 제품보다 2배 비싸
[더팩트 | 변동진 기자] 애플이 보조 배터리 기능을 갖춘 '아이폰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깜짝 발표했다.
그러나 모피나 앤커 등 여타 서드파티사의 유사 제품 가격이 50달러(한화 약 5만8000원) 안팎인 반면, 애플 제품은 99달러(한화 약 11만7000원)에 책정돼 '고가 정책'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애플은 배터리 부족을 느끼는 아이폰 이용자를 고려해 '아이폰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공개했다.
애플은 배터리 케이스를 끼우고 사용할 때 그냥 아이폰만 쓸 때보다 음성통화를 25시간 늘릴 수 있다. 또 동영상 재생은 20시간, LTE 네트워크를 이용한 인터넷은 18시간까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모피나 앤커 유사 제품 가격(50달러 안팎)보다 2배 정도 비싸게 책정돼 '고가'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배터리 용량이 1천877mAh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더욱 비싸게 느껴진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편. 아이폰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라이트닝포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에 밀착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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