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이랜드그룹 계열의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 8일 오후 2시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쇼핑객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날 <더팩트>에 "건물 외장공사 중 용접불꽃이 튀면서 창고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2시50분 현재 불길은 모두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화재가 난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4개월여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6일 재개장했지만 보름여 만에 화재가 발생했다.
뉴코아아울렛은 서울 강남 지역 최대 도심형 아울렛을 표방하며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 스타일 숍 등을 유치해 쇼핑과 외식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15개 패션 브랜드와 68개 외식 브랜드 등 283개의 브랜드가 영업 중이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6만7920㎡ (2만546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2개관과 지하1층~지상1층 별관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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