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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백 투 더 퓨처2' 속 자동 끈조임 신발 현실로
나이키 홍보담당 디렉터 마크 에덴버거(Marc Erdenberger)가 트위터에 영화 '백 투 더 퓨처2'에서 주인공이 신고 미래를 방문했던 신발을 재현한 모델 '나이키 맥'을 들고 있다. /트위터 캡처
나이키 홍보담당 디렉터 마크 에덴버거(Marc Erdenberger)가 트위터에 영화 '백 투 더 퓨처2'에서 주인공이 신고 미래를 방문했던 신발을 재현한 모델 '나이키 맥'을 들고 있다. /트위터 캡처

나이키, '백 투 더 퓨처2' 영화 속 주인공 신발 완벽 재현

[더팩트 | 김민수 기자] 영화 '백 투 더 퓨처2'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미래형 스니커즈 '나이키 맥(Nike Mag)'이 현실화됐다. 나이키는 영화에서 주인공 '마티'가 직접 착용하고 미래를 방문했던 2015년 10월 21일(미국 시각)에 맞춰 '나이키 맥' 발매 소식을 알렸다.

'나이키 맥'은 영화 속에서 주인공 발에 착 달라붙는 것처럼, 장착자의 움직임을 검출해 자동으로 끈을 조여주는 '파워 레이스' 기능을 구현했다. '마티'를 연기한 배우 마이클 J.폭스은 이날 '나이키 맥'을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나이키 맥'은 옥션에서 내년 봄부터 한정 판매될 예정으로, 수익은 전부 마이클 J.폭스재단의 '파킨슨병 연구'에 기부된다.

나이키는 지난 2011년에도 기부금 마련 용도로 '나이키 맥'을 한정판매 한 바 있다. 당시에는 자동으로 끈을 조여주는 '파워 레이스'는 탑재되지 않았다. 나이키는 이번에 발표한 '나이키 맥'을 1세대라 칭하고, 향후 다양한 스포츠를 통한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차츰 다음 세대로 업데이트 해 나갈 방침이다.

hispri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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