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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주년' 두산, 국내 최장수 기업…'박승직 상점'으로 출발

두산그룹은 박용만 회장의 할아버지 박승직 창업주가 설립한 면직물 판매 상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9주년을 맞았다./더팩트 DB
두산그룹은 박용만 회장의 할아버지 박승직 창업주가 설립한 면직물 판매 상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9주년을 맞았다./더팩트 DB

두산의 전신, '1897년 설립 박승직 상점' 재조명

창업 119주년을 맞은 두산이 국내 최장수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조사 결과 2만 2637개사 중 창업한 지 80년이 넘은 기업은 28개사, 100년이 넘은 기업은 7개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지난 1896년 면직물 판매점인 박승직 상점으로 시작한 두산은 올해 창업 119주년을 맞아 최장수 기업으로 나타났다.

박승직 상점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할아버지 박승직 창업주의 이름을 땄다. 설립 당시에는 면직물 판매했다.

지난 1897년 동방약방으로 시작한 동화약품도 118년의 역사를 지녔다. 역시 지난 1897년 설립된 최초 민간은행 한성은행(조흥은행)은 2006년 신한은행으로 통합돼 118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상업은행으로 시작한 우리은행 116년, 몽고식품은 110년, 광장 104년, 보진재 103년 등도 100년을 넘긴 장수 기업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 권오철 기자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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