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티지가 내달 출시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구형 스포티지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7일부터 구형 스포티지와 스포티지R의 가격을 각각 5만위안(약 938만원)과 2만위안(약 375만원)씩 최대 30% 내렸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진출 이후 최대 할인이다.
스포티지 가격은 15만9800~19만6800위안(약 2998만~3692만원)에서 10만9800~14만6800위안(약 2060만~2754만원)으로 낮췄다.
스포티지R은 16만4800~24만9800위안(약 3092만~4686만원)에서 14만4800~22만9800위안(약 2716만~4311만원)으로 판매된다.
기아차의 이같은 파격 할인은 신형 스포티지 출시를 앞두고 구형 모델의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3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소형 SUV 'KX3'와 디자인 맥락을 함께하고 있다. 전면부는 기아차 패밀리룩을 이어 받았으며 역동성을 더하고 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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