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입자 수 증가 그러나 시장 점유율은?
SK텔레콤의 가입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시장 점유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8일 발표한 '2015년 3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가입자 수(알뜰폰 포함)는 2837만 8820명으로 전달 대비 2만 2256명 증가했으나 시장점유율은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감소한 49.50%로 하락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에 처음으로 점유율 50%선이 붕괴되면서 2개월째 점유율 과반에 미달했다.
이는 SK텔레콤 가입자 감소 때문으로 3월 자사 가입자가 1만5901명 순감했다.
반면에 KT와 LG유플러스는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 달보다 6만 9030명 늘어난 1750만1336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시장점유율이 30.53%로 0.04%포인트 올랐으며 LG유플러스는 6만7368명 많은 가입자를 끌어모으며 점유율 20%선에 근접했다.
[더팩트| 김아름 기자 beautif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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