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2015 서울모터쇼] 기아차 '듀얼 디자인' 신형 'K5' 세계 최초 공개

  • 경제 | 2015-04-02 13:54

'두 개의얼굴, 일곱 가지 심장' 기아차 '신형 K5' 세계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자사 최초로 듀얼 디자인을 채택한 '신형 K5'와 미래지향적 감성을 담은 준중형 스포츠백콘셉크카 'NOVO(코드명 KND-9)'를 세계 최로로 공개했다.  / 일산 = 강희정 인턴기자
'두 개의얼굴, 일곱 가지 심장' 기아차 '신형 K5' 세계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자사 최초로 듀얼 디자인을 채택한 '신형 K5'와 미래지향적 감성을 담은 준중형 스포츠백콘셉크카 'NOVO(코드명 KND-9)'를 세계 최로로 공개했다. / 일산 = 강희정 인턴기자

기아차, '신형 K5' 콘셉트카 'NOVO' 월드프리미어 공개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자사 최초로 듀얼 디자인을 채택한 '신형 K5'와 미래지향적 감성을 담은 준중형 스포츠백콘셉트카 'NOVO(코드명 KND-9)'를 세계 최로로 공개했다.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차는 킨텍스제1전시장에 36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신형 K5'와 콘셉트카 'NOVO' 등 모두 31대의 차량과 '쏘울EV' 전자동 주차 지원 시스템 등 신기술 7종, '기아차 브랜드 콜렉션' 및 '키즈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고객 체험형 전시물을 공해할 예정이다.

기아차가 이번에 최초로 공개한 '신형 K5'는 혁신적 디자인과 더불어 '두 개의얼굴, 일곱 가지 심장'이라는 혁신적 제품 전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형 K5'는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모던스타일(MX)'과 '스포티 스타일(SX) 등 2가지의 '듀얼 디자인 모델'로 출시한다.

최근 중형 세단 시장 고객들의 성향이 점점 젊어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기본 모델과 함께 한층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면부 디자인에 변화를 준 스포츠 모델을 추가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신형 K5' 스포티 스타일 디자인은 모던 스타일과 디자인 방향성은 공유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의 스포츠 타입 범퍼를 적용해 한층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추구했다.
'신형 K5' 스포티 스타일 디자인은 모던 스타일과 디자인 방향성은 공유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의 스포츠 타입 범퍼를 적용해 한층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추구했다.

'신형 K5' 디자인은 기존 K5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과감한 그래픽에 정교한 디테일과 강인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이미지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 스타일 디자인은 모던 스타일과 디자인 방향성은 공유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의 스포츠 타입 범퍼를 적용해 한층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추구했다.

피터슈라이어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 사장은 "신형 K5는 기존 K5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간결하고 세련된 면 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하는데 주력한 '어드밴스드 모던 다이나믹'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차원 더 높아진 디자인의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형 K5'의 라인업은 모두 7가지로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엔진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기아차는 이날 자사 디자인의 혁신적 비전을 담은 준중형급스포츠백(차체의 후면부 트렁크 리드가 짧아 스포티한 느낌의쿠페형 세단)콘셉트카 'NOVO'도 공개했다.

'새롭게 하다, 새롭게 만들다'라는 의미의 'NOV는 쿠페를 연상시키는 유려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로 역동적 주행감을 강조, 세단이 가지고 있는 실용적이고 합리적 공간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준중형급스포츠백 스타일로 개발됐다.

내부 디자인은 운전자가 순수하게 운전에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해석해 운전자를 감싸는 느낌의 스포티하고 볼륨감 있는 대쉬보드는드라이빙 감성을 자극하고 계기판으로 통합된 디스플레이와 인간공학적 요소를 고려한 센터콘솔은 운전자에게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4640mm, 전폭 1850mm, 전고 1390mm, 축거 2800mm이며, 1.6 터보GDi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해 최고출력 200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이날 자사 디자인의 혁신적 비전을 담은 준중형급스포츠백(차체의 후면부 트렁크 리드가 짧아 스포티한 느낌의쿠페형 세단)콘셉트카 'NOVO'도 공개했다.
기아차는 이날 자사 디자인의 혁신적 비전을 담은 준중형급스포츠백(차체의 후면부 트렁크 리드가 짧아 스포티한 느낌의쿠페형 세단)콘셉트카 'NOVO'도 공개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시관 내에 다양한 차종과 함께 신기술, 쇼카, 튜닝카,브랜드 콜렉션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색있는 이벤트로 고객들이 함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동안 다양한 시도로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기아차는 웨어러블 기기와 지문 인식을 통해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차세대 차량 IT 기술',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을 차량 내 기기에 연결시키는 '연동 기술'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과는 달리 별도 개발한 '자동차용 T-map 연동 서비스'도 공개한다.

'쏘렌토' 차량을 영화 '엑스맨'의 유명한 액션 히어로인 '울버린'을 모티브로 강렬하고 남성적인 차량으로 개조한 '기아 엑스카', 넓은 실내 공간 등 활용성이 높은 레이의 특장점을 이용한 2인용 캠핑카인 '레이 트래블러 팩'을 쇼카로 전시했다.

외에도 기아차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도시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씨티북 - 더 파크'를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브랜드를 감각으로 전달하는 '오감 브랜딩'관련 전시물을 전시, 브랜드 가치와 개성을 표현한다.

[더팩트 | 일산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