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이케아 코리아, 일본해 표기 논란에 서울역 행사 '무산'
가구 공룡 이케아가 장식용 벽걸이 제품과 전세계 사업 현황을 소개한 영문판 자료에 동해가 아닌 'SEA OF JAPAN'(일본해)으로 표기해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은 오는 19일 예정된 서울역 팝업스토어 '헤이 홈(HejHOME!)'를 취소하라고 통보했다. /이케아 홈페이지 캡처
가구 공룡 이케아가 장식용 벽걸이 제품과 전세계 사업 현황을 소개한 영문판 자료에 동해가 아닌 'SEA OF JAPAN'(일본해)으로 표기해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은 오는 19일 예정된 서울역 팝업스토어 '헤이 홈(HejHOME!)'를 취소하라고 통보했다. /이케아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변동진 기자] 가구 공룡 이케아가 장식용 벽걸이 제품과 전 세계 사업 현황을 소개한 영문판 자료에 동해가 아닌 'SEA OF JAPAN'(일본해)으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계획했던 서울역 행사가 취소되는 수모를 겪었다.

결국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19일 광명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차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

18일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내일(19일)부터 서울역에 팝업스토어 '헤이 홈(Hej HOME!)'를 열어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일본해 표기' 논란으로 코레일로부터 취소 통보를 받았다.

앞서 이케아는 일본해로 표기된 제품을 미국, 영국 등에서 제품을 그대로 판매했으며 최근 개설한 한국 홈페이지에서도 'SEA OF JAPAN'으로 표기해 논란이 확산되자 공식적으로 사과했지만 문제는 더욱 커졌다. 일본해 표기를 이미 인지하고도 '어영부영' 넘기려 했기 때문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코레일은 18일 이케아 코리아 측에 예정돼 있었던 행사를 취소하라고 통보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코레일로부터 취소 통보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일본해 표기가 그 원인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이 홈(HejHOME!) 팝업스토어를 취소했으며 추후 재오픈 일정은 아직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케아 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장식용 벽걸이 제품의 동해 표기법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이에 대한 내용을 이케아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IOS(IKEA of Sweden)에 이전부터 요청해 둔 상황"이라고 게재했다.

또 "이번 사안을 이케아 글로벌 차원에서 심각하게 인지, 논의하고 있었다"면서 "한국에서 판매할 제품 논의가 이뤄질 초창기부터 국내에서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 표기법 관련 사안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면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케아 코리아의 사과에도 불구, 소비자들과 누리꾼들은 불매운동에 대한 목소리르를 높이는 등 불편한 감점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업체는 19일 10시 45분부터 광명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리테일 매니저가 일본해 표기에 대해 다시 공식 사과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케아 코리아의 제품 가격 책정 및 전략을 담당하는 앤드류 존슨 이케아 코리아 세일즈 매니저가 이케아의 가격 정책에 대해 소개 및 광명점 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bdj@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