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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카페쇼', 20일 코엑스서 개막

  • 경제 | 2014-11-06 15:04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인 '서울카페쇼 2014'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엑스포럼 제공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인 '서울카페쇼 2014'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엑스포럼 제공

[더팩트 ㅣ 신진환 기자] 엑스포럼은 '서울카페쇼 2014'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카페쇼는 국제적인 커피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서 커피·차·베이커리·카페 인테리어·프랜차이즈 등 카페 관련 산업에 대해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2개국 52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 스페셜티 커피 시장과 카페산업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최고의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과 커피 생두의 품질을 평가하는 등의 커피 경연대회인 '마스터 오브 커핑'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예술성이 돋보이는 초콜릿작품 볼 수 있는 '한국 쇼콜라티에 경연대회'와 커피를 더욱 심층적·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피트레이닝스테이션' 등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커피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TED 형식의 강연인 '커피 토크(Coffee Talk)'와 2015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카페쇼 셀렉션(CafeShow Sellection)'을 올해 처음으로 연다.

아울러 19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커피 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그 대응책'이라는 주제로 '월드커피리더스포럼(World Coffee Leaders Forum)'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커피기구 로베리오 실바 위원장, 일리카페 안드레아 일리 회장, 2014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히데노리 이자키,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 저자 마크 펜더그라스트 등 세계 커피산업 리더들의 강연이 준비됐다.

전시회 주최사인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창의·산업·문화가 결합된 창조경제의 아이콘으로서 커피 산업을 재조명하고, 세계 최대의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그에 걸맞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조성을 위해 업계종사자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데이(20~21일)', 모든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퍼블릭데이(22~23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관객 입장권 예매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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