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연정 기자]SK텔레콤 T1 프로 게임단 유니폼을 입은 '푸만두' 이정현, '피글렛' 채광진, '호로' 조재환의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된다.
SK텔레콤 T1 프로 게임단은 17일 "'푸만두' 이정현, '피글렛' 채광진, '호로' 조재환과 오는 30일자로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우승,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3 한국 팀 최초 우승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SKT T1 K의 서포터 '푸만두' 이정현은 프로게이머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새로운 진로를 위해 학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같은 팀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던 '피글렛' 채광진도 휴식 후 향후 진로를 결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 T1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의 창단 멤버로 IEM 쾰른 대회 우승,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4강 등 성적을 거둔 SKT T1 S의 정글러 '호로' 조재환는 계약 종료 후 재충전의 시기를 갖은 뒤 해외팀을 물색할 예정이다.
SKT T1은 앞으로 선수 공개 모집 및 테스트를 거쳐 리빌딩을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SKT T1 홈페이지(http://www.sksports.net)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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