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정 기자] '롤 마스터즈'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의 전설적인 매치 '롤 클라시코'가 부활했다.
27일 용산 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SKT LTE-A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이하 롤 마스터즈)' 올스타 전이 보다 특별하게 진행된다.
27일 진행되는 롤 마스터즈에서는 클래식 매치로 1세대 대표 게이머들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각 팀 포지션별로 탑 라인의 ‘샤이’ 박상면, 정글의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미드라인의 ‘빠른별’ 정민성, 원거리딜러 ‘웅’ 장건웅,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MIG팀의 오리지널 멤버로 참가했다.
이에 맞서는 EDG팀에서는 탑 라인 ‘막눈’ 윤하운, 정글 ‘모쿠자’ 김대웅, 미드라인 ‘훈’ 김남훈, 원거리딜러 ‘히로’ 이우석, 서포터 ‘비닐캣’ 채우철이 나선다.
롤 마스터즈 '클래식 매치'가 끝나면 올스타 투표에서 각 라인별 1, 2위로 뽑힌 선수들이 2개 팀으로 나눠 대결하는 레전드 매치가 진행된다.
해설진 또한 막강하다. '클래식 매치'에는 롤챔스 강민 해설위원이 투입돼 롤 마스터즈의 중계진인 정소림 캐스터, '노페' 정노철 해설위원과 '클래식 매치' 호흡을 맞췄다. 클래식 매치 후에 진행되는 '레전드 매치'에는 '클래식 매치'에서 '쉔'으로 눈부신 활약을 한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가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현재 롤챔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현우는 정소림 캐스터, 정노철 해설위원과 함께 색다른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롤 마스터즈는 SK 텔레콤 T-Lo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판도라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트위치 TV와 데일리모션, 오게이밍 TV, 칠황, KM플레이어를 통해 해외 150여 개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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