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원영 기자] 윤디자인연구소가 지난 한 해 동안 기획·제작한 서체 '대한체'를 무료로 배포한다.
윤디자인연구소는 17일 국민의 소통과 화합을 나타낸 '대한체'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서체는 재능기부 형태로 기획됐다.
대한체는 본문용으로 쓰이는 대한체 레귤러, 타이틀로 쓰이는 대한체 볼드 등 2종으로 개발 됐으며, 직선적이고 시원한 세리프로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윤디자인연구소는 올해 안에 '민국체'를 개발해 '대한민국체'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민국체 역시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윤디자인연구소 타이포디자인센터에서 총괄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박윤정 이사는 "대한체는 푸르고 힘 있는 느낌으로 소통하는 정부를 상징한다.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서체로 가독성이 뛰어나 국민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자료실과 윤디자인연구소 대한체 이벤트 페이지(www.font.co.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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