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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 3호기에 이어 서천화력 2호기 가동중단





12일 오전 7시8분께 발전용량 20만kW급인 서천화력 2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지됐다. / 한국중부발전 캡처
12일 오전 7시8분께 발전용량 20만kW급인 서천화력 2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지됐다. / 한국중부발전 캡처

[ 서재근 기자] 충남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에 이어 서천화력발전소 2호기도 고장으로 멈춰섰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8분께 발전용량 20만kW급인 서천화력 2호기가 해수순환펌프(CWP)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오전 8시4분 서천화력 2호기에 대한 복구작업으로 일부 전력 생산이 재가동 됐지만, 출력이 전부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발전소 측의 설명이다.

서천화력 측은 "2호기가 10만kW의 출력만 내고 있으며, 13일 오전 9시에 출력이 전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1일 밤 10시 34분께 발전용량 50만kW급의 당진화력 3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돼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당진화력 3호기는 저압터빈 블레이드 절손에 따른 진동 상승이 고장의 원인으로 밝혀졌지만, 이번 주까지는 재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인 8050만kW에 달해 상시 수급 대책 시행 후 예비전력이 195만kW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당진 3호기 고장으로 예비력을 160만kW으로 낮췄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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