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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갤럭시S4, 옵티머스-베가와 3色 디스플레이 경쟁

갤럭시S4(사진), 옵티머스G 프로, 베가 아이언 등이 각기 다른 디스플레이로 화질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갤럭시S4(사진), 옵티머스G 프로, 베가 아이언 등이 각기 다른 디스플레이로 화질 경쟁을 벌이고 있다.

[ 황원영 기자] 갤럭시S4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스마트폰 제조 3사가 각기 다른 디스플레이로 화질 겨루기에 들어갔다. 갤럭시S4와 옵티머스G 프로, 베가 아이언 등은 각각 세계 최초 기술 구현을 앞세우며 우열을 가리고 있다.

팬택이 지난 18일 공개한 '베가 아이언'은 기술 혁신 디자인 프로젝트가 구현된 제품이다. 베가 아이언은 기존 LCD 대비 5% 더 밝고 선명해진 화질과 베젤 크기를 대폭 줄인 풀 스크린(Full Screen) 화면 비율을 탑재했다. 특히 하이 브라이트 인셀(High Bright In-cell)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주목받았다.

인셀 디스플레이는 4인치대 스마트폰인 애플 아이폰이 탑재한 기술로 터치센서패널이 TFT-LCD(Thin Film Transistor LCD·초박막 액정 표시장치) 안에 포함된 방식이다. 즉, 디스플레이 위에 터치 윈도를 얹히던 기존 방식에 변화를 줘 터치 윈도(센서) 자체를 디스플레이에 포함했다고 볼 수 있다. 두 장이던 것이 한 장으로 줄어들어 두께와 베젤이 얇아지고 빛 흡수율(투과율)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TFT-LCD를 탑재한 스마트폰 대부분은 커버 글라스, 터치센서패널, TFT-LCD 순으로 증착돼 있다. 반면 베가 아이언은 터치센서패널을 TFT-LCD 안에 포함해 얇은 두께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빛 투과율을 94%까지 끌어올려 기존 LCD 대비 색감과 시인성, 시야각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햇빛이 강한 야외, 조명이 강한 실내에서는 물론 다양한 각도에서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밝고 선명한 화질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5인치대 스마트폰 중 인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은 베가 아이언이 세계 최초다.

갤럭시S4와 옵티머스G 프로는 각각 아몰레드와 IPS로 격돌하고 있다. 아몰레드와 IPS는 기술 구현 방식의 차이다. 각 디스플레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LCD 방식을 차용하고 있다.

LG전자 옵티머스G 프로에는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5.5인치 풀 HD LCD 패널이 탑재됐다. 이 패널은 1920x1080의 풀 HD 해상도에 400ppi(Pixel Per Inch·인치당 픽셀 수)가 적용되어 TV와 같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의 AH-IPS(Advanced Horizontal IPS)는 기존 IPS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기술로, 넓은 광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를 자랑한다. 원본 이미지의 색상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며, 빛 투과율이 높아 소비전력이 낮은 것도 특징이다.

옵티머스G 프로에 탑재된 풀 HD IPS 디스플레이는 하나의 픽셀이 붉은색, 녹색, 푸른색의 서브픽셀 3개로 구성된 RGB 스트라이프(Stripe) 방식이다. 픽셀의 구조는 유효화소수(전체 화소 중에 유효한 화소 수)에 영향을 준다. 옵티머스G 프로는 한 픽셀 당 3개의 서브픽셀로 구성되어 있어 인치당 서브픽셀수는 1200개(400ppi)가 된다.

한편,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 갤럭시S4에는 5인치 441ppi의 풀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에 탑재한 풀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화소배열 방식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변화를 줘 주목받았다.

반면, 펜타일 구조는 그대로 유지했다. 펜타일 구조는 하나의 픽셀이 빛의 3원색인 붉은색(R), 녹색(G), 푸른색(B)의 서브픽셀 중 2개의 서브픽셀(RG/BG)만 보유하는 방식이다.

갤럭시S4는 야외 시인성을 33% 개선했으며 소비전력은 25% 감소했다. 터치스크린 기능을 포함한 패널 두께는 1.8mm로 갤럭시S3 대비 0.1mm 이상 감소했다. 배젤 역시 기존 2.2mm였던 것을 1.55mm로 줄였다.

옵티머스 G 프로와 갤럭시S4의 해상도는 1920*1080으로 같다. 반면, 한 픽셀 당 보유하고 있는 서브픽셀수가 3개인 옵티머스G 프로의 서브픽셀수는 약 622만800 화소로, 갤럭시S4의 약 414만7200 화소보다 높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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