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원영 기자] 아이패드 미니가 롱텀에볼루션(LTE)을 탑재하고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KT와 SK텔레콤은 30일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LTE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T월드’와 ‘올레닷컴’ 사이트를 통해 주문을 받고 있다. KT는 서울 세종로 ‘올레스퀘어’와 역삼동 ‘올레에비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아이패드 미니 LTE를 판매한다.
제품 출고가는 용량에 따라 56만7000원∼80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패드 미니 32기가바이트(GB) 모델(68만7000원)을 SK텔레콤 ‘뉴 LTE 태블릿 35 요금제’를 통해 살 경우 단말기값 4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T에서도 ‘LTE 테이터평생 3G 요금제’로 24개월 약정 구매하면 43만원이 할인된다.
SK텔레콤은 아이패드4와 이이패드 미니에 '멀티캐리어' LTE(최대 속도 75Mbps)를 지원해 고객들이 2배 이상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T 역시 와이파이존 등을 통해 고객들이 빠르고 쾌적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요금제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극장에서 공개된 아이패드 미니는 '듀얼코어 A5'와 1200만 화소의 '페이스타임' HD 카메라가 탑재돼 관심을 받았다. 와이파이 상에서 웹서핑, 동영상 등을 실행할 경우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와 두께는 각각 312g, 7.2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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