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준성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인도에 론칭한 렉스턴W의 인기가 상승하자 판매도시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14일 쌍용자동차는 “하이데라바드, 첸나이, 벵갈루루, 푸네, 루디아나, 파티알라, 찬디가르 등 7개 도시에도 렉스턴W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렉스턴W는 지난달 17일 대대적인 공식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인도 뭄바이와 뉴 델리에서 ‘쌍용 렉스턴 바이 마힌드라’라는 서브 네임을 달고 판매되고 있다. 생산은 최신설비를 갖춘 마힌드라 차칸 공장에서 이뤄진다.
뭄바이와 뉴 델리 두 지역에서만 출시 3주 만에 계약대수가 400여대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쌍용차는 이번 7개 도시 추가 론칭을 통해 월 판매목표 500대 초과 달성은 물론 빠른 시일 내 인도 프리미엄 SUV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렉스턴의 인도 론칭은 지난해 마힌드라와의 전략적 제휴 이후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첫 번째 가시적인 성과로서, 인도 시장 진출은 글로벌 판매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확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추가 지역 론칭을 통해 더 많은 인도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SUV 렉스턴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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