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원영 기자] 아이폰5 국내 출시일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애플이 아이폰5의 후속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대만 공상시보는 12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5의 후속 모델 '아이폰5S'를 다음 달 시험 생산하며 그 규모는 약 5만대에서 10만대 정도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본격 생산은 내년 1월 중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또 공상시보는 애플이 내년 상반기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의 해상도가 떨어진다는 지적 때문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신제품을 1년마다 출시했던 애플의 출시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경쟁 업체 증가와 애플 제품에 대한 저평가가 이유로 꼽힌다. 실제 아이패드의 신모델인 '아이패드4' 역시 뉴 아이패드 출시 7개월 만에 출시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교란을 위한 루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아이폰5S가 출시된다면 아이폰5 사용자의 불만이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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