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대우건설이 강남보금자리지구 내 분양하는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가 2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12일 대우건설은 11~12일 이틀 동안 진행된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 청약 결과 전체 543실 모집에 7445건이 접수돼 평균 13.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 군별로 1군(A, A3~A6, B3, B4)은 273실 모집에 3752건으로 13.7 대 1, 2군(A1, A2, B, B1, B2, B5)은 230실 모집에 2854건으로 12.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3군(C, C1~C4, C6)은 39실 모집에 632건으로 16.2 대 1, 4군(C5)은 1실 모집에 207건이 접수, 207 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마감됐다.
지난 6월 '강남 푸르지오 시티' 분양 당시 기회를 놓친 투자자와 대기수요자들이 청약에 적극 나선 것이 높은 청약률로 이어졌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분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방문했던 대부분의 고객이 단지의 입지조건뿐만 아니라 설계나 상품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며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오피스텔에 관한 고객들의 신뢰가 높은 청약률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부가세 포함)이며 계약 이후 전매가 자유롭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계약은 13~14일 이틀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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