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희 기자] 디자이너 란제리 브랜드 '피델리아'가 웨딩드레스 디자인의 거장 '베라왕'과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베라왕 포 피델리아(Vera Wang for Fidelia)'를 선보인다.
베라왕과의 협업으로 론칭 초기부터 업계의 큰 관심을 얻어온 피델리아는 3월 국내 란제리 브랜드 최초로 쇼케이스를 개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봄 시즌에는 베라왕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중 하나로 여성의 보디 라인을 가장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퀸즈 란제리'를 선보여 디자인과 기능을 두루 갖춘 패션 란제리계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퀸즈 란제리는 베라왕 포 피델리아의 엘레강스 라인 제품으로 11년에 걸친 피델리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응집한 란제리다.
'뷰티풀 바디 솔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퀸즈 란제리 라인은 슬리브, 가운, 언더웨어 등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실루엣을 아름답게 만들어 몸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준다.
피델리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베라왕과의 작업과 고민을 통해 탄생한 제품인 만큼 기대가 크다. 이는 베라왕 특유의 디자인에 고급스런 소재를 더해 스타일은 물론 착용감까지 뛰어나 만족감을 높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피델리아의 베라왕 포 피델리아는 28일 국내 정식 론칭하며 CJ오쇼핑을 통해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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