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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드 인기 고공행진, 선택의 폭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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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기자] 직불카드에서 체크카드로, 다시 체크카드에서 하이브리드카드로 ‘직불형 카드’가 진화하고 있다. 체크카드의 기능과 신용카드의 기능을 한 장에 담은 하이브리드카드는 통장에 잔액이 남아 있을 때까지는 체크카드 형태로 결제되고, 그 범위를 넘어서면 자동적으로 신용카드 기능으로 결제된다.

하이브리드카드의 경우 소득공제 혜택은 체크카드 이용에 대한 부분으로 인정해주고, 서비스는 신용카드 서비스와 동일하게 제공을 해주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 하이브리드카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KB국민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KB국민 금융포인트리 하이브리드카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사전 지정 방식에 따라 건당 또는 월간 지정한도 내에서 체크결제가 적용되고, 지정한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신용결제가 적용되는 듀얼페이먼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당 한도 지정방식의 경우 건당 이용금액이 지정한도 이내인 경우 체크결제가 적용되며, 지정한도는 최소 2만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월간 한도 지정방식의 경우 월간 이용금액이 지정한도 이내인 경우 체크결제가 적용되며, 지정한도는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 역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주유, 통신(전화요금, 인터넷요금), 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최고 4%(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 한도)가 추가로 적립된다. KB plustar통장과 연계된 증권 계좌로 증권거래 시 매매수수료의 5%가 금융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금융포인트는 대출금 선지급서비스, 대출이자 자동납부, 펀드추가 자동납입, 적금추가 자동납입, 보험료 자동차감, 증권예수금 자동전환, 통신요금 자동차감, 보험가입, 금융수수료납부 등 9가지 중 택일해 활용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체크카드 기반 하이브리드카드 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은 하나SK카드다. 기존의 하이브리드카드 상품은 특정 신용카드를 가진 고객에게 체크 한도를 부여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하나SK카드의 하이브리드카드는 체크카드만 있는 고객들에게도 신용한도를 부여할 수 있어 여러 개의 체크카드에 신용한도를 부여하더라도 별도의 연회비를 납부할 필요가 없다.

단 현재는 관련법에 따라 신용카드 없이 신용한도를 부여할 수 없으므로 하나SK카드의 하이브리드 서비스도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추후 관련법 개정 및 제반 환경 변경 시 체크 기반 하이브리드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SK카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은 하나SK카드 콜센터(1599-1155)를 통해 신청하면 바로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이용하던 체크카드의 계좌 잔고를 먼저 소진한 후, 추가 승인이 필요한 경우 보유한 다른 신용카드한도 중 최대 30만원까지 신용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 듀얼페이먼트 서비스로

‘하이브리드’라는 명칭은 없지만 신용카드에 체크카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사도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브이카드, 뉴우리브이카드 등 일부 신용카드에 체크카드 기능을 겸한 ‘투인원(2in1)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잇(it) 계열카드’에 신용카드와 직불형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환은행과 NH카드 역시 신용카드에 체크카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기반의 하이브리드 카드 ‘참(Charm)신한카드’를 개발해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jini849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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