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스포츠
안영명, 이범호 보상선수로 한화 복귀…네티즌 '시끌'




▲KIA 시절 안영명의 모습
▲KIA 시절 안영명의 모습

[ 이창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범호(KIA·30)의 보상선수로 작년 소속팀에서 KIA로 트레이드 된 안영명(27)을 지목했다.

한화는 FA 보상 만료기한 만료일인 12일 KIA로부터 안영명을 재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장성호(34)가 KIA에서 한화로 이적하면서 맞트레이드됐던 안영명은 이로써 8개월 만에 다시 친정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범호의 보상선수를 투수 쪽으로 가닥을 잡았던 한화는 결국 안영명을 친정팀으로 불러 오며 마운드 강화를 선택했다. 한화는 안영명과 함께 KIA로부터 현금 9억 9천만원을 받는다.

이와 관련 친정팀으로 돌아온 안영명은 구단을 통해 "1년 만에 다시 고향팀에서 뛰게 돼 기쁘고 팀이 4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정에 야구팬들은 "친정팀으로 돌아온 안영명 선수, 환영 하지만 깜짝 놀랐다" "트레이드 한 선수를 보상선수로 데려오다니…"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작년에 트레이드 시킬때 부터 이범호 KIA행-안영명 한화 컴백, 예정된 것 아닌가?" 등 사전합의 의혹을 제기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IA가 한화에 넘겨준 선수 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화가 필요로 한 내야수 여러명을 보호선수로 묶은 바람에 한화는 '리빌딩' 차원에서 야수 대신 투수를 보상 선수로 점찍은 것으로 보고있다.

dnpdlsfns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