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2루타, 첫 득점 물꼬
SF는 1-3패, 3연패 수렁

[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이정후가 개막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연패에 빠졌고, 애런 저지는 2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낸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0타수 1안타, 타율 .100. 샌프란시스코는 찬스 때마다 병살타가 나오면서 양키스에 1-3으로 졌다. 개막 3연패.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양키스와의 개막 2연전에서 한 점도 얻지 못한 타선을 대폭 바꿨다. 이정후를 1번 타순에 기용하고, 3번에 루이스 아라에스를 투입했다. 1회말 첫 타석을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0-2인 3회말 마침내 기다리던 첫 안타를 만들어 냈다. 선두 타자로 나서 양키스 선발 투수 윌 워렌의 가운데 낮은 스위퍼를 강하게 잡아 당겼다. 타구는 양키스 우익수 저지의 왼쪽을 꿰뚫었다. 시즌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하는 순간이었다. 이정후는 2번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가 개막 21이닝 만에 올린 첫 득점이다.

이정후는 5회말 1사 후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워렌과 풀카운트 싸움 끝에 몸쪽을 찌르는 포심을 골라냈다. 7회말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 타일러 말이 3회초 양키스 4번 벤 라이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0-2로 리드를 빼앗긴 뒤 5회초 2번 저지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얻어 맞았다. 저지는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3인 6회말 무사 1,3루에서 7번 해리슨 베이더의 병살타로 동점 기회를 날렸다. 이어 9회말 무사 1,2루에서도 8번 패트릭 베일리의 2루수 앞 병살타로 허무하게 승리를 내줬다.
daeho90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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