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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안타 1득점…SF는 7-2 승리
6일(한국시간) 애슬레틱스전 5타수 1안타 1득점
타율 .243, SF는 전날 대패 설욕


이정후가 6일(한국시간) 애슬레틱스전에서 3회초 아다메스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고 있다. /새크라멘토=AP.뉴시스
이정후가 6일(한국시간) 애슬레틱스전에서 3회초 아다메스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고 있다. /새크라멘토=AP.뉴시스

[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이정후가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MLB 애슬레틱스전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승부의 분기점이 된 3회초 안타와 득점을 올렸다. 5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타율은 .243을 마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로건 웹의 호투와 6번 윌리 아다메스의 5타수 3안타 4타점 활약으로 애슬레틱스에 7-2 낙승을 거뒀다.

주포 맷 채프먼이 27일 만에 복귀한 샌프란시스코는 공격에 활기를 되찾았다. 1회초 4번 채프먼의 몸맞는 공 등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이정후가 타석에 섰다. 이정후는 애슬레틱스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의 초구 151km 몸쪽 높은 커터를 때렸지만 3루수 정면으로 향해 홈에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아웃되고 말았다. 다행이 이어진 2사 만루에서 6번 아다메스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2-0으로 앞서 나갔다.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로건 웹이 6일(한국시간) 애슬레틱스전에서 호투하고 있다. 웹은 시즌 8승째를 올렸다. /새크라멘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로건 웹이 6일(한국시간) 애슬레틱스전에서 호투하고 있다. 웹은 시즌 8승째를 올렸다. /새크라멘토=AP.뉴시스

2회말 한 점을 빼앗긴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이정후의 안타를 발판 삼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세베리노의 가운데 높은 포심 패스브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이어진 아다메스의 2타점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스코어는 4-1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5-1인 5회초 1사 1루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난 뒤 7-2인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애슬레틱스 3번째 투수 저스틴 스터너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9회초엔 무사 1루 찬스에서 공격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 1선발 웹은 6⅔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잘 막아내 시즌 8승(6패)째를 거뒀으며, 손목 부상에서 복귀한 채프먼은 3타수 1안타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daeho90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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