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1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AP.뉴시스
불붙은 출루 본능…추신수, 2안타 포함 3출루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출루 머신'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11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초 0-0인 상황에서 양키스의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5회초 무사 1루에서는 또 한 번 다나카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만들어냈다.
6회초에서 추신수는 A.J 콜을 상대로 2루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8회초와 9회초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의 활약 속에 텍사스는 12-7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3으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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