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소속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전 아나운서가 LA다저스 아내, 여자친구들과 함께한 '베이비 샤워'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배지현 인스타그램
배지현, LA서 행복한 신혼생활
[더팩트|박슬기 기자] '괴물 투수' 류현진(31·LA 다저스)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LA 다저스 왁스(WAGs) 군단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배지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호, 지아니, 티파니, 로라를 위한 베이비샤워. 모두 만나서 반가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배지현은 LA 다저스의 아내, 여자친구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왁스(WAGs)'란 wife and girlfriends의 약자로 스포츠 선수들의 부인 및 애인들을 칭하는 용어다. LA 다저스의 왁스 군단은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류현진(왼쪽)과 배지현은 지난 1월 2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코엔스타즈 제공
류현진과 배지현은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LA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경기 도중 왼쪽 사타구니 근육을 다쳤다. 근육이 뼈에서 1mm 떨어질 정도로 심각한 염좌 부상을 입었다. 현재 무중력 보행기 등을 이용해 하체 운동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무게를 서서히 늘리며 재활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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