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관, 7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유희관의 호투와 김재환의 홈런을 앞세운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52승 1무 22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화는 28승 2무 43패로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1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선 김재환이 21호포를 쏘아 올렸다.
두산은 2회초 선제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로 나선 김재환이 중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하지만 2회말 1사 2 ,3루에서 양성우에게 좌익수 희생 뜬공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두산은 5회 다시 리드를 잡았다. 선두 타자 국해성과 김재호, 박건우의 3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오재원이 병살타에 그쳤지만 3루 주자 국해성이 홈을 밟았다.
유희관의 호투로 리드를 지킨 두산은 8회초 승기를 잡았다. 선두 타자 민병헌의 우중간 2루타, 김재환의 2루 땅볼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양의지가 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에반스의 볼넷으로 1, 3루가 됐다. 허경민은 우전 적시타를 때려 3-1을 만들었다. 이어 한화 구원투수 정대훈의 폭투로 한 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8회 2사 1, 2루에서 마무리투수 이현승을 올렸다. 이현승은 김태균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조인성을 8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현승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LG 트윈스에 4-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2로 패색이 짙었지만 9회초 승부를 뒤집었다. LG에 있었던 정의윤과 최승준이 나란히 백투백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홈에서 KIA 타이거즈를 8-5로 꺾었다. KIA전 7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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