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가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
박병호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박병호, 인성도 최고!'
넥센 히어로즈의 '국민거포' 박병호가 프로다운 '인성'을 발휘하며 최고의 스타로 올라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병호는 LG 트윈스 시절 부진한 성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당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에 팬들이 아쉬운 목소리를 내뱉었고, 박병호는 팬들의 '쓴소리'를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박병호는 LG에서 뛰던 당시 악성 댓글을 남긴 한 팬에게 '사과의 쪽지'로 진정한 마음을 전했다. 박병호는 "성적이 충분치 않다는 것 인정합니다"라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저 또한 제 실력을 인정하고, 아쉬운 해였기 때문에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쪽지를 남겼다.
박병호의 일화가 공개되면서 야구팬들은 박병호의 안티인 '국거박'(국민거품 박병호)과 비교하며 박병호의 인성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sseoul@tf.co.kr
사진=박병호 '싸이월드' 쪽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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