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일 vs 폭투
포일
프로야구가 흥미진진한 승부의 세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야구용어가 주목 받고 있다.
24일 네이버 포털사이트에 '포일'이라는 용어가 검색어로 올라왔다.
'포일(捕逸)'은 쉽게 말해 포수 실책을 말한다. 포수가 잡을 수 있는 공을 놓친 경우로 투수가 잘목 던진 '폭투'와 다른 개념이다.
포일과 폭투 모두 일본식 야구용어인 만큼 사용을 지양해야 겠다.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포일의 경우 '패스트볼(passed ball)'이라고 하며 폭투는 '와일드 피치(wild pitch)'라고 한다.
특별히 국어로 순화할 말이 없는 만큼 일본식 표현보다 미국의 정식 야구용어로 교정해 쓰는 것이 좋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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