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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프로야구] '손민한 6승' NC, 두산에 5-0 완승 '8연승 행진'(종합)

  • 스포츠 | 2015-05-28 21:25

손민한 호투 NC 8연승 NC 손민한이 지난해 4월 22일 열린 SK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 문학야구장 = 배정한 기자
손민한 호투 NC 8연승 NC 손민한이 지난해 4월 22일 열린 SK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 문학야구장 = 배정한 기자

'손민한 6승' NC 8연승

NC 다이노스가 전날 벤치클리어링 사태를 빚은 두산 베어스를 잡고 8연승을 달렸다.

NC는 28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NC 선발 투수 손민한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6승(3패)을 따냈다. NC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종욱은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NC는 28승 1무 18패로 선두를 지켰다.

NC는 2회말 이종욱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4회엔 김태군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2-0을 만들었다. 5회 NC는 1사 후 에릭 테임즈의 볼넷과 이종욱의 중전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자 간다" 한화 미치 탈보트가 지난 10일 열린 두산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 잠실야구장 = 최용민 기자

차곡차곡 점수를 쌓던 NC는 7회에도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김종호의 좌중간 안타와 테임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이호준의 1타점 우익수 희생 뜬공이 나왔다. NC는 후속 타자 이종욱의 우중간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났다.

NC는 선발 손민한에 이어 임정호, 최금강, 임창민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리며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한화 이글스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미치 탈보트는 6.2이닝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하며 시즌 3승(3패)을 챙겼다. 한화는 총 3개의 안타로 3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24승 23패를 기록했다. KIA는 23승 23패가 됐다.

"잘했어" 롯데 선수들이 지난달 28일 열린 넥센전에서 4회 문규현(왼쪽)이 스퀴즈 번트에 성공하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 목동야구장 = 최용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롯데 선발 투수 김승회는 5이닝 3피안타 2볼넷 2삼진 호투했다. 26승 23패가 된 롯데는 중위권을 유지했고 SK는 25승 21패가 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13-6으로 이겼다. 넥센은 16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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