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밀워키전 대주자로 나서 데뷔 첫 득점 성공
강정호(27·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첫 득점과 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0일(한국 시각) 펜실베이니아주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대주자로 투입돼 7번·유격수를 소화하면서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10타수 1안타)을 유지했다.
6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투구에 가슴을 강타당한 조디 머서를 대신해 대주자로 경기에 나선 강정호는 상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고, 크리스 스튜어트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득점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밀워키 구원 투수 마이클 블라젝을 상대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선발 개릿 콜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6회말 터진 스튜어트의 2타점 쐐기 적시타를 묶어 5-2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성적 6승 6패로 5할 승률대로 진입했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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