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이 7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미모의 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3일 삼성 구단이 밝혔다. / 삼성 라이온즈 제공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좌완 에이스' 장원삼(31)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삼성 구단은 3일 '장원삼이 미모의 재원과 1년간 열애 끝에 7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장원삼은 결혼식을 마치고 아부다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구 침산동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현 넥센 히어로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장원삼은 2010년 트레이드로 삼성에 둥지를 틀었다. 9년 동안 99승 70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지난해 4년간 60억 원(연봉 7억 5,000만 원, 계약금 30억 원)의 'FA 잭팟'을 터뜨리고 삼성에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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