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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제외' 추신수, 대타 나섰으나 왼손 나오자 곧바로 교체

  • 스포츠 | 2014-07-21 06:12





추신수가 6-9로 패한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나섰으나 곧바로 교체됐다. /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추신수가 6-9로 패한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나섰으나 곧바로 교체됐다. /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더팩트ㅣ김광연 기자] 선발에서 제외된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섰으나 타격 기회도 잡지 못하고 곧바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근 21타수 무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기록하며 타율이 2할3푼6리까지 떨어졌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벤치를 지켰으나 배트를 휘둘러 보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추신수는 팀이 6-9로 뒤진 9회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왔다. 오른손 투수 케이시 잰슨를 상대하려 했으나 토론토 벤치에서 왼손 투수 애런 루프를 내보냈다. 텍사스 벤치는 추신수 대신 J.P.아렌시비아를 투입했다. 올 시즌 오른손보다 왼손 투수에 강한 추신수였으나 현실은 냉정했다. 아렌시비아는 적시타를 때리지 못했고 텍사스는 그대로 졌다.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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