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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한 방'에 아키야마 감독 '웃고' 도가메 '울고'

  • 스포츠 | 2014-05-11 09:35

이대호가 7일 야후 오쿠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 4회 좌전 안타를 치고 있다. / 닛칸스포츠 제공
이대호가 7일 야후 오쿠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 4회 좌전 안타를 치고 있다. / 닛칸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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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김동현 인턴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터뜨린 시즌 5호 홈런에 아키야마 고지(52) 감독은 웃고 세이부의 투수 도가메 겐(27)은 울었다.

아키야마 감독은 1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 경기가 끝난 뒤 활짝 웃었다. 이날 승리로 통산 400승 고지에 오른 아키야마 감독은 "선수들 덕분이다. 특히 이대호의 한 방이 주효했다"며 10일 만에 터진 '빅보이'의 아치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반면 이날 이대호에게 홈런을 맞은 세이부의 투수 도가메는 울상을 지었다. 그는 "결과만 보면 7이닝 2실점이긴 하지만, (이대호에게 맞은) 홈런이 뼈아팠다"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한 그는 4회말 이대호와 풀카운트 접전에서 결정구로 시속 103km짜리 느린 커브를 던졌으나 이대호가 이 공을 좌월 투런포로 연결하며 승리를 놓쳤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과 8회 말 희생 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낸 우치카와 세이이치(31)의 활약을 앞세워 세이부를 3-2로 물리쳤다. 소프트뱅크는 22승(1무 12패)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migg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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