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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만에 터졌다' 이대호, 시즌 5호 2점 홈런 작렬!(1보)

  • 스포츠 | 2014-05-10 19:43
 이대호가 지난 7일 야후 오쿠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서 1회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2루타를 터뜨린 뒤 1루로 뛰어가고 있다. / 닛칸스포츠 제공
이대호가 지난 7일 야후 오쿠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서 1회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2루타를 터뜨린 뒤 1루로 뛰어가고 있다. / 닛칸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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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인턴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홈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4회말 2점 홈런을 작렬했다. 상대 선발 도가메 겐과 3-2 풀카운트 승부 끝에 이대호는 6구째로 그대로 받아쳐 아치를 그렸다. 지난 1일 오릭스전 이후 9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이대호는 앞선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쪽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홈런포를 앞세운 소프트뱅크는 2-1로 앞서 있다.

nicedays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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