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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 니혼햄전 타점 신고(1보)

  • 스포츠 | 2014-05-05 19:11




이대호가 니혼햄과 경기에서 타점을 신고했다. 사진은 이대호가 지난달 23일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는 모습./ 닛칸스포츠 제공
이대호가 니혼햄과 경기에서 타점을 신고했다. 사진은 이대호가 지난달 23일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는 모습./ 닛칸스포츠 제공

[이준석 인턴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행운의 타점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5일 야후 오쿠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의 실책으로 타점을 올렸다.

0-1로 뒤진 4회말 1사 1,3루에서 타석에 나온 이대호는 병살 코스를 날렸으나 상대 수비 실책 덕분에 1-1 동점에 기여하며 1루에 출루했다. 앞서 2회말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루이스 멘도사의 6구를 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초 현재 양 팀은 2-2로 비겨 있다.

nicedays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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