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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프링 너클볼 '관심 집중', 과연 '마구'인가?





'옥스프링 너클볼'에 많은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스포스서울 DB
'옥스프링 너클볼'에 많은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스포스서울 DB

옥스프링 너클볼 '눈길'…다시 봐도 대단하네

[e뉴스팀]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37)의 너클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옥스프링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프로야구 세븐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너클볼을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쉬 벨을 맞아 4구째 시속 125Km짜리 너클볼을 던졌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너클볼에 강민호가 미트를 갖다 댔지만, 공은 갑자기 오른쪽으로 휘어져 뚝 떨어졌다. 궤적을 예측할 수 없어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너클볼은 공의 회전을 최소화한 구종이다. 공기의 저항과 바람에 흔들려 어디로 향할지 판단하기 어렵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너클볼 전담 포수가 있을 정도다.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한 '너클볼러' 팀 위이크필드의 전담한 덕 미라벨리가 대표적이다. 그는 일반 포수 미트보다 더 큰 글러브를 사용했다.

옥스프링의 너클볼은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너클볼 투수인 웨이크필드와 R.A 디키의 공보다 회전수는 많고, 구속은 더 높이 나온다. 두 투수와 달리 중지와 검지의 간격을 좁게 두고 손가락으로 튕겨내면서 공을 던진다. 손목 스넵까지 더한다.

옥스프링 너클볼은 본 네티즌들은 "옥스프링 너클볼, 정말 대단하다", "옥스프링 너클볼, 직접 보고 싶다', " 옥스프링 너클볼, 한 번 쳐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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