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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 아들 이성곤, 타율 6할 '타격머신'…부전자전 타격감

[더팩트 ㅣ e뉴스팀]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코치 이순철의 아들 이성곤(22.연세대)이 6할 타율로 아버지의 명성에 걸맞는 타격감을 선보였다.

연세대 소속인 이성곤은 지난달 30일 원광대와의 2013년 대한야구협회장기 대학야구 하계리그 준결승전에 선발 출장해 팀이 1-2로 뒤진 8회말 1,2루 기회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2타점 2루타로 팀의 역전에 기여했다. 이를 포함해 이성곤은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2안타를 더한 이성곤은 타율 0.600(30타수 18안타)을 기록, 타율과 타점 부문에서 모두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연세대는 9회초에만 대거 7실점하며 원광대에 3-9로 역전패해 이성곤의 활약이 빛을 바랬다.

결국 결승전은 원광대와 건국대가 왕좌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펼치게 됐다. 양 팀은 1일 오후 6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진검 승부를 겨루며 이 경기는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한야구협회(KBA)는 대학야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한편 1995년 해타 타이거즈에 입단한 이순철 코치는 해태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1998년 삼성에서 은퇴할 때까지 통산 138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612 타점, 371도루, 145홈런을 기록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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