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엽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서동욱(28)이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 온 한 살 연상 미모의 리포터 주민희(29)와 마침내 결혼한다.
10일 예비부부 서동욱-주민희는 이달 초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발표를 했다. 2003년 주민희와 인연을 맺은 서동욱은 오는 12월 8일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서동욱은 KIA 시절이던 2003년 룸메이트 조태수와 함께 우연히 주민희와 식사를 같이했고, 한눈에 반해 조태수에게 그의 연락처를 받은 뒤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 끝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의 결혼에 큰 구실을 한 KIA 조태수는 주민희와 초등학교 동창이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은 한 관계자는 "서동욱-주민희 커플의 훤칠한 키 덕분에 모델 못지않은 자태를 뽐냈다. 야구에 대한 사랑이 대단해서 야구 유니폼을 입는 등 다양한 장면을 즐겁게 연출했다"며 이들의 결혼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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