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엔젤, 장애인들에게 '라면 100박스' 희망 나눔

황치열 엔젤이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라면 나눔을 했다. / 손해리 기자

[더팩트ㅣ손해리 기자] 가수 황치열 엔젤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장애인들에게 라면 나눔을 했다.

지난 7일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가수 황치열 엔젤의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황치열 팬들로 구성된 황치열 엔젤들은 '팬앤스타-엔젤앤스타'를 통해 취약계층의 장애인들에게 라면 100박스를 나눔하는 프로젝트에 한뜻을 모았다. 특히 황치열은 글로벌 가수답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참여해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에게 라면이 전달됐다. /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황치열의 '선한 영향력'으로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물품 전달식 행사에 황치열 사진이 크게 노출되며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이형진 씨는 "장애인들이 모두 즐거워하며 물품을 전달받았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많이 전파됐으면 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황치열 엔젤의 나눔 소식을 홍보하기 위한 '엔젤애즈닷'은 1월 셋째 주 2호선 전광판, 홍대역 N스퀘어, CM보드 7호선 강남구청역을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팬앤스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팬앤스타의 엔젤앤스타에서 1월 3일부터 28일까지 부모의 보호와 양육을 받지못하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기저귀 나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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