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손해리 기자] 가수 영탁의 엔젤들이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라면 나눔을 했다.
지난 7일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가수 영탁 엔젤의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영탁의 팬들로 구성된 영탁 엔젤이 지난 12월 '팬앤스타-엔젤앤스타'를 통해 취약계층의 장애인들에게 라면 100박스를 나눔 하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했다.
영탁의 '선한 영향력'으로 코로나19로 한끼의 식사도 힘든 장애인들에게 라면 100박스가 전달되자,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영탁을 응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관 내에 장애인 중에 영탁의 팬도 있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 신민재 씨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앞으로 해당 가수들을 더 응원하게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영탁 엔젤 나눔 소식을 홍보하기 위한 '엔젤애즈닷'은 2호선 전광판, 서울버스광고 273번, 홍대역 N스퀘어, CM보드 합정, CM보드 건대입구를 통해 노출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팬앤스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팬앤스타의 엔젤앤스타에서 1월 3일부터 28일까지 부모의 보호와 양육을 받지못하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기저귀 나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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