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CM보드와 일본 신오쿠보 전광판 1주 상영 확정
[더팩트 | 이예진 기자] "데뷔 8주년 축하해!"
아이돌 팬덤의 놀이터 '팬앤스타'가 지난 7일 그룹 방탄소년단을 위해 특별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다음 달 13일 데뷔 8주년을 맞이하는 그들을 위한 대형 광고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국내외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와 '팬앤스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모이는 무지개별(사이트에서 모을 수 있는 포인트) 개수로 성공이 결정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팬들이 열심히 모은 별을 원하는 광고 상품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별은 사이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거나 각종 미션을 완료하면 얻을 수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 데뷔 8주년 축하 프로젝트에는 별 6만 838개가 모였다. 서울 지하철 합정역 CM보드(사각기둥)와 일본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 전광판이 달성된 상태다.
이벤트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남은 기간 동안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신곡 'Butter' 발매 후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까지 기준 세계 10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었으며,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5월 21일 자)에서도 공개 첫날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로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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