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나래 기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다. 특히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더 그렇다. 연예계 진출 나이가 점점 어려지며 아역배우로 발을 들이는 경우도 많다.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는 아이돌 중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한 케이스가 많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어린이드라마 KBS2 '매직키드마수리', EBS1 '깡순이' 등에 출연했다. 워너원 박지훈은 Mnet 'SS501의 SOS', '아이돌월드', 드라마 MBC '주몽', 영화 '한여름밤의 꿈' 등에 출연했던 영상들이 화제다. 또 아이콘 찬우는 SBS '상속자들' 이민호 아역으로 나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자친구 은하는 과거 본명인 정은비로 KBS2 '사랑과 전쟁', '최강칠우' 등 드라마 활동을 했다. 아스트로 문빈은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서 유노윤호 아역으로 출연해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글/구성/영상/편집=이나래, MC=장문복·성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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